제308회 천국의 합법체류자
2021년 10월 10일 설교

홍성필 목사
http://www.ikahochurch.com
ikahochurch@gmail.com

본문은 실제 설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 7장 10절~13절
“10.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ローマ人への手紙 7章10節~13節
“10.私は死にました。それで、いのちに導くはずの戒めが、死に導くものであると分かりました。
11.罪は戒めによって機会をとらえ、私を欺き、戒めによって私を殺したのです。
12.ですから、律法は聖なるものです。また戒めも聖なるものであり、正しく、また良いものです。
13.それでは、この良いものが、私に死をもたらしたのでしょうか。決してそんなことはありません。むしろ、罪がそれをもたらしたのです。罪は、この良いもので私に死をもたらすことによって、罪として明らかにされました。罪は戒めによって、限りなく罪深いものとな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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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장 41절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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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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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을 사랑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로마서 강해 54번째 시간으로서 “천국의 합법체류자” 天国の合法滞在者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은 우선 한 구절 한 구절씩 살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 7장 10절
“10.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0.私は死にました。それで、いのちに導くはずの戒めが、死に導くものであると分かりました。

자, 우리가 뭐, 법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라 하더라도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알 수 있겠지요.

좀 무서운 말이겠습니다만, 어떤 흉악범이 체포되어서 재판을 받았는데, 사형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그렇다면 그 근거가 무엇입니까. 무엇을 근거로 해서 재판장이 그 피고인에게 사형판결을 내립니까. 그것은 바로 현행법이지요.

대한민국 형법 제250조에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250조 ①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일본 형법 제199조도 마찬가지입니다.

第199条 人を殺した者は、死刑又は無期若しくは5年以上の懲役に処する。


사실 판사가 되려면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시험에도 합격해야 하고, 그리고 합격만이 아니라 우수한 점수로 합격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판사한테는 법률을 만들거나 바꾸는 권한이 없습니다. 법을 새로 만들거나 바꾸거나 아니면 없애거나 하는 건 기본적으로 국회에서 하는 일이죠. 그러면 판사는 뭘 하느냐 하면 법에 정해진 대로 판결을 내리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를 잘 모르는 사람은 판사는 너무 냉혹하다, 인간미가 없다는 등의 말을 합니다만, 생각해보세요. 똑 같은 죄를 지었는데, 어떤 사람은 판사가 보기에 참 착하게 생겼고, 또 어떤 사람은 판사가 보기에 되게 나쁜 사람처럼 생겼어요. 하지만 지은 죄가 똑같아요.

그런데 판사가 자기 마음대로 누구는 무죄, 누구는 사형……이렇게 한다면 얼마나 혼란이 오겠습니까. 그래서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판사는 대체적으로 기계적인 판단, 다시 말해서 법조문에 적힌 대로 판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앞서 살펴본 법조문.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되십니까. 한국과 일본을 본다면 사람을 해하면 사형과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 법조문에 대해서 어떤 분은 가볍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테고, 어쩌면 무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형이야 뭐, 알기 쉽지요. 죽음으로써 죄를 갚은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우선 징역 몇 년 이라는 식의 유기징역인 경우는 예를 들어서 징역 5년이라고 한다면 최대한 5년을 교도소에서 살아야 합니다만, 이를 바꾸어 말하자면 그전에 가석방이 허가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못해도 5년이 되면 교도소에서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기징역은 제한이 없어요. 교도소에서 말을 잘 듣고 행실이 좋으면 한 20년~30년 정도로 가석방이 되어서 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평생 동안 교도소에서 살게 됩니다.

그럼 사형수는 어떻습니까. 말이 좀 무서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형수는 사형판결이 확정된 다음에도 언제 집행이 될지 모르는 공포에 떨어야 합니다. 일본에 보면 예전에는 집행 전날에 통보되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그 공포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요즘은 당일 아침에, 교도관들이 갑자기 찾아와서는 이제부터 집행된다고 하면서 그대로 끌려 나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형수는 바로 당일까지 모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형수들은 매일 아침 가슴을 졸이면서 교도관들의 발자국소리에 귀를 쫑긋 세운다고 합니다. 이런 생활이 얼마 동안이요? 예, 사형이 집행되는 그날까지 계속됩니다.

며칠 전 읽은 일본 신문에 의하면 1988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혐의로 체포되어서 결국 사형판결을 받은 사람이 지난 2021년 10월 8일에 구치소에서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당시 87살이었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 사람에 대한 사형판결이 확정된 것이 2006년 3월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적게 잡아서 2006년 3월부터 2021년 10월 8일까지, 단순계산으로 15년 이상을 매일 아침마다 죽음의 공포에 떨었다는 것인데, 그러다가 집행은 되지 않고 결국 질병으로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사형판결 확정은 2006년이라고 하지만, 체포된 것은 1988년. 그러니까 1988년부터 2021년까지를 본다면 33년 이상을 감옥에서 보내다가 결국 한 번도 나오지 못하고 거기서 생을 마감했다는 뜻이지요.

그렇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수감된 이유가 뭐냐 하면, 물론 그 사람이 지은 죄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결정적인 이유는 일본의 형법에 그렇게 규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법이라고 하는 것은 참 무서운 것인데, 그렇다면 앞서 잠시 말씀드렸던 법조문 이야기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형법 제250조나 일본 형법 제199조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人を殺した者は、死刑又は無期若しくは5年以上の懲役に処する。

이 법은 좋은 것일까요 아니면 나쁜 것일까요.

이를 다른 말로 해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거리를 걷고 있을 때 경찰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여러분께서는 거리에서 경찰아저씨를 보거나 경찰차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아, 우리가 사는 동네를 지켜주는 경찰을 보면 참 듬직하고 고맙고 그렇습니까. 아니면 왠지 경찰을 보면 나도 모르게 불안해지고 식은땀이 나고, 빨리 다른 곳으로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까.

경찰이 나쁜 것이라면 사회에서 반드시 없애야 하겠지요.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본다 하더라도 없애기는 커녕 국민들의 막대한 세금을 써가면서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에 경찰이 일주일 정도라도 사라졌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강도가 자기 집이나 자기 사업장에 쳐들어와도 누구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범인을 잡아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온 나라가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고 말 것입니다.

법률도 마찬가지지요. 형법은 준엄한 조항입니다만, 우리는 형법만이 아니라 모든 법에 의해서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에는 내가 미워하는 사람만 있나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만, 누군가가 나를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그 사람이 나를 죽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와 같은 형법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이 법률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법이나 경찰은 우리를 보호해주고 있고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입니다만, 한편으로는 법이나 경찰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죄인인 것입니다.


얼마 전에 경찰 24시라는 일본 방송을 보니까 참 흥미롭더군요. 경찰이 순찰차를 타고 동네 순찰을 하는데, 고참 경찰관이 무언가를 보더니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해요. 그러고는 서둘러서 내리더니 누군가를 쫓아가서 잡습니다. 그 사람은 외국인처럼 보였는데, 그 사람한테 재류카드를 보여달라고 하는 거예요.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외국인 등록증이죠. 처음에는 이런 말 저런 말로 피하더니만 결국은 불법체류자였던 것입니다. 비자 없이 20년 가까이 일본에 있었다는 거예요. 참 재주도 좋아요.

그렇다면 이 사람을 그 경찰이 어떻게 발견할 수 있었냐 하면 경찰차에 부착된 카메라로 확인을 해보니까, 이 경찰차가 어느 골목길로 들어서니까 거기 양쪽 인도 쪽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외국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그 거리에 있는 의자에 앉으려고 하다가 경찰차를 힐끗 보더니만 다시 일어서서 슬그머니 저 안쪽으로 가서 숨으려고 했던 것이에요. 우리 같은 일반 사람들이 보면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 것 같은데 이 프로 전문가 경찰관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잡아냈던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슬그머니 숨으려고 했던 사람이 등장합니다.

창세기 3장 8절
“8.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そよ風の吹くころ、彼らは、神である主が園を歩き回られる音を聞いた。それで人とその妻は、神である主の御顔を避けて、園の木の間に身を隠した。

당시 에덴에 살고 있을 때 아담과 하와는 마치 우리가 사람끼리 서로 대면하고 말을 나누듯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리고 하나님께 말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담과 하와는 이미 하나님께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 죄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말았던 것이지요.

성경말씀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어떤 축복을 주셨습니까.

창세기 1장 28절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神は彼らを祝福された。神は彼らに仰せられた。「生めよ。増えよ。地に満ちよ。地を従えよ。海の魚、空の鳥、地の上を這うすべての生き物を支配せよ。」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땅을 정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에덴을 정복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땅을 정복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창세 이래로 지금까지 많은 나라들을 정복한 왕이 있어 왔습니다만, 아무리 알렉산더나 징기스칸이나 나폴레옹이라 하더라도 전세계를 정복했던 지배자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태어나자 마자 아담과 하와에게 그와 같은 놀라운 축복, 지금까지 아무도 누리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축복을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다만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지 않는다는 조건이었던 것입니다.

창세기 2장 16절~17절
“16.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神である主は人に命じられた。「あなたは園のどの木からでも思いのまま食べてよい。
しかし、善悪の知識の木からは、食べてはならない。その木から食べるとき、あなたは必ず死ぬ。」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다른 건 뭘 해도 좋아. 다만 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한 너희들은 영원한 에덴의 주민이자 이 세상의 지배자로 세워 주겠어. 의식주에 대한 아무런 걱정 없이, 그리고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걱정 없이 대대손손 영원히 기쁨 속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 줄 거야.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을 아담과 하와에게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어떻게 했습니까.

창세기 3장 6절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そこで、女が見ると、その木は食べるのに良さそうで、目に慕わしく、またその木は賢くしてくれそうで好ましかった。それで、女はその実を取って食べ、ともにいた夫にも与えたので、夫も食べた。

그러니까 어떻게 됐다고요?

다음 구절

창세기 3장 7절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こうして、ふたりの目は開かれ、自分たちが裸であることを知った。そこで彼らは、いちじくの葉をつづり合わせて、自分たちのために腰の覆いを作った。

우리가 이 구절을 읽고 느끼는 것은, 벗은 몸이 창피해서 무화과나뭇잎으로 가렸다고 생각하기 십상인데, 이걸 좀 더 자세히 생각해본다면, 누구에 대해서 내 벗은 몸이 부끄러웠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두 가지 사실, 첫째로 당시 동물들은 하늘을 나는 새와 바다의 물고기 등을 비롯해서 모든 생물들이 있었습니다. 둘째로 사람은 아담과 하와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동물들한테 내 벗은 몸을 보여주기가 부끄러워서? 아니면 내 배우자에게 보여주기가 부끄러워서?

아담과 하와가 자신의 벗은 몸 때문에 ‘부끄러워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숨은 아담은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창세기 3장 10절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彼は言った。「私は、あなたの足音を園の中で聞いたので、自分が裸であるのを恐れて、身を隠しています。」

아담은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두려워서 숨었다고 말합니다. 즉 이 말은, 단순히 내가 벗었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오히려 외부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해, 즉 지금까지는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주셨는데, 이제 하나님께 죄를 지음으로 인해서 나를 지켜줄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여기에 두려움을 느끼고는 그야말로 궁여지책으로 무화과나무 잎사귀로라도 내 몸을 지켜보려고 했다는 것이 더 현실감이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있는 동안에는 그들은 에덴에 있어서 합법체류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축복을 누릴 권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보면 기쁨에 충만했을 것이요, 그 마음에서 평안이 넘쳐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은 순간, 그들은 에덴에서 한순간에 불법체류자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더 이상 그들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요즘도 가끔 일본 뉴스를 보면 불법으로 체류를 하면서 가짜 신분증을 만들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마치 그런 것들이 무화과 나뭇잎으로 만든 옷입니다.

인간의 부족한 생각으로 나 자신을 지켜보려고 하지만, 결국 그것은 나 자신을 완전하게 지쳐주지 못하고, 오히려 바싹 발라 부스러지는 잎사귀들이 내 살을 긁어서 상처를 내듯이, 불법적인 신분증 같은 것들은 나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의 죄를 더욱 무겁게 만들 따름인 것입니다.

지금도 불법으로 그 나라에 체류하는 것이 발각되면 강제추방 당하는 것처럼,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김으로 말미암아 불법체류자가 되는 순간 에덴으로부터 추방 당하고 말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그렇게 끔찍한 죄를 짓고 말았을까요.

여러분께서도 혹시 다른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제가 어떤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꽤 여러 곳에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죄’라고 하는 것은 원어로 보면 ‘과녁에서 빗나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글쎄요. 이와 같은 말씀을 들으시면 여러분께서는 오옷. 그렇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억으로는 성경말씀의 뜻을 원어로 된 해설로 보았을 때 더욱 깊은 깨달음을 얻은 적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죄’도 마찬가지에요. 헬라어로 보면 ‘하마르티아’라고 해서 과녁에서 빗나가는 것이 죄이다……라고 해도 별로 와 닿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와 닿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성경에 있는 기록입니다. 그것도 바로 오늘 본문 11절입니다.

로마서 7장 11절
“11.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罪は戒めによって機会をとらえ、私を欺き、戒めによって私を殺したのです。

정말 이 구절을 읽으면 죄가 무엇인지 한 번에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는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만,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죄를 짓게 되었습니까.


창세기 3장 1절~5절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さて蛇は、神である主が造られた野の生き物のうちで、ほかのどれよりも賢かった。蛇は女に言った。「園の木のどれからも食べてはならないと、神は本当に言われたのですか。」
女は蛇に言った。「私たちは園の木の実を食べてもよいのです。
しかし、園の中央にある木の実については、『あなたがたは、それを食べてはならない。それに触れてもいけない。あなたがたが死ぬといけないからだ』と神は仰せられました。」
すると、蛇は女に言った。「あなたがたは決して死にません。
それを食べるそのとき、目が開かれて、あなたがたが神のようになって善悪を知る者となることを、神は知っているのです。」

뱀이 하와에게 한 이 말이 진실인가요? 아니에요. 거짓말입니다. 마귀는 밤이나 낮이나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우리를 속이려고 덤벼듭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9절
“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身を慎み、目を覚ましていなさい。あなたがたの敵である悪魔が、吼えたける獅子のように、だれかを食い尽くそうと探し回っています。
堅く信仰に立って、この悪魔に対抗しなさい。ご存じのように、世界中で、あなたがたの兄弟たちが同じ苦難を通ってきているのです。

마귀들이 우리를 속이려고 우는 사자 같이 덤벼든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하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마귀의 말에 넘어가면 어떻게 됩니까.

예를 들어서 마귀가 우리 귀에 대고 속삭입니다.

“저 사람을 죽여라. 저 사람을 죽이면 네가 인정 받을 거야. 네 생활이 편해질 거야. 네가 저 사람 것까지 다 차지할 수 있을 거야.”


그러나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분명히 살인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행법에도 살인죄를 엄하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우리는, 이런 유혹이 온다면 당장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 사탄을 물리쳐야 하는데, 이런 말에 만의 하나라도 혹해서 큰 죄를 짓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면 마귀가 말한 대로 내 생활이 더 나아지나요? 내가 인정을 받나요? 내가 이득을 보나요? 아니에요. 그건 순전히 다 거짓말이에요. 그런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나는 율법에 의해서, 그리고 현행법에 의해서 엄한 처벌을 받게 되고 말 것입니다.

마귀들의 말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가 거짓말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마귀 사탄의 유혹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우리의 구주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어서 12절~13절 말씀입니다.

로마서 7장 12절~13절
“12.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12.ですから、律法は聖なるものです。また戒めも聖なるものであり、正しく、また良いものです。
13.それでは、この良いものが、私に死をもたらしたのでしょうか。決してそんなことはありません。むしろ、罪がそれをもたらしたのです。罪は、この良いもので私に死をもたらすことによって、罪として明らかにされました。罪は戒めによって、限りなく罪深いものとなりました。”

하나님도 거룩하고 율법도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합니다. 법률도 올바르고 경찰도 올바릅니다. 모두가 나를 보호해주고 지켜주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마귀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면 어떻게 됩니까. 마귀 사탄이 나를 속여서 죄를 짓게 하면, 그 때까지 나를 지켜주었던 계명과 율법이 이제는 나를 심판하기 위해 달려듭니다. 그 때까지는 나를 지켜주었던 경찰 아저씨들이 나를 붙잡기 위해서 쫓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힘으로는 안 됩니다.


에베소서 1장 7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このキリストにあって、私たちはその血による贖い、背きの罪の赦しを受けています。これは神の豊かな恵みによることです。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려 주신 피를 의지할 때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죄인이면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죄를 해결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영원한 천국의 합법체류자가 되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본 사람이 있나요? 예, 있습니다. 바로 모세가 그랬습니다.

출애굽기 33장 11절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主は、人が自分の友と語るように、顔と顔を合わせてモーセと語られた。モーセが宿営に帰るとき、彼の従者でヌンの子ヨシュアという若者が天幕から離れないでいた。


모세는 하나님과 마치 자기 친구처럼 이야기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바라보고 친구처럼 이야기하면 어떻게 될까요.

출애굽기 34장 29절
“29.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それから、モーセはシナイ山から下りて来た。モーセが山を下りて来たとき、その手に二枚のさとしの板を持っていた。モーセは、主と話したために自分の顔の肌が輝きを放っているのを知らなかった。

이 글을 보고 혹시 뭘 잘 먹어서 그런 게 아니야?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니에요. 바로 앞 구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출애굽기 34장 28절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モーセはそこに四十日四十夜、主とともにいた。彼はパンも食べず、水も飲まなかった。そして、石の板に契約のことば、十のことばを書き記した。


지금 모세는 40일 동안 밥은 물론이고 물도 안 마시면서 금식하고 오는 길인데도 얼굴에서 광채가 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요? 예,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대면 하였기 때문에(顔と顔を合わせて),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얼굴에서 광채가 났다고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信仰の創始者であり完成者であるイエスから、目を離さないでいなさい。この方は、ご自分の前に置かれた喜びのために、辱めをものともせずに十字架を忍び、神の御座の右に着座されたのです。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죄를 짊어진 천국의 불법체류자가 아니라,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함 받고 구원 받은 천국의 합법체류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당당한 천국의 합법체류자로서, 마귀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항상 우리 주님을 친구처럼 바라보며(顔と顔を合わせて), 우리 얼굴에서 영광의 광채가 나듯(輝きを放つように), 이제 우리 인생이 광채가 나는 삶으로 변화되어, 축복에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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